삶의 힘은 의미에서 나와요 _ 아이디얼 / 황심소WPI

- 사연자는 어떤 일에 꽂혀서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그만두는 일이 번복되면서 자책을 하고 있다. 그때 그때 꽂혀서 한다는 것은 리얼리스트적인 행동패턴이다.

아이디얼리스트적인 행동이라고 한다면 어떤 상황이던지간에 내가 꿈꾸는, 내가 하려고 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내가 속한 곳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것은 주어진 환경을 수용하고 적응하며 지내지않는 아이디얼리스트의 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본인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하는 형태의 전환인지의 여부를 고민해봐야한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서 하고 있는가, 내가 진짜 이걸 통해서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야한다.

 

- 아이디얼리스트가 살아남야 된다는 생각이 있을 때 뭔가 액션을 취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려는 상황을 만들어 낸다. 이는 아이디얼리스트가 자기 나름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것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중요한 모멘텀이다. 매순간 자기가 무엇을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하는 가는 항상 살아 남아야한다는 강박증과 같은 절실함의 느낌을 가져야지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 왜 그 행동을 하는 가에 대한 인식이 없이 하게 되면 그때 그때 부딪히는 발작적인 행동으로 계속 반복되는 삽질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일을 확 꽂혀서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이게 아닌거 같아.. 하고 다른 일을 찾고 또 꽂히는 일 하다 말고 하다 말고 하는 상황의 반복인 것이다. 이 일이 반복될수록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고 자책하게 된다.

 

- 사연자는 최소한 5~10년의 코스프레과정에 들어와야한다. 내가 아닌 나로써 남들에게 보여지는 과정. 왜 코스프레과정을 가져야할까? 내가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서이다. 다시 말해 일단 살아남기 위한 힘을 가져야지 진짜 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연자는 재미와 결과로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규정하면 안된다. 자신이 그걸 왜 하는지에 대한 의미(가치)를 내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가 무엇인가라는 것으로 자기가 하고 있는 일, 자기가 처한 상황을 봐야한다. 본인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답을 가져봐야한다.

 

- 사연자는 본인 무엇을 해야하고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막연하다. 이것을 분명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과 일정한 경험을 통해서 생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코스프레하는 시간을 5-10년을 가져야하는 것이다. 코스프레 하기위해서는 자기가 할 수 있거나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닥치는대로 해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신이 무엇을 위해서 사는 가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면서 그 코스프레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해야한다. 그래서 무슨 짓이든지 1-2년이상을 하면서 다음스텝을 넘어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야 한다.

 

- 아이디얼리스트는 절실함이 있으면 잘 할 수 있다. 절실함이 꼭 필요하다.

 

https://youtu.be/ajIJcqUQw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