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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심소 - 내가 나를 몰라 힘든 두남자의 이야기 2017.06.18 / 황심소WPI
    요약정리/황상민 심리상담소 2017. 7. 7. 14:11

     

     

     

    - 자기평가와 타인평가가 전혀 일치되지 않는 경우

    실제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성향이 어떤 것을 추구함으로써 자신이 부각이 되고 인정을 받고 자신이 뭔가를 할 수 있을지 튜닝이 되어있지 않은상태.

    즉, 자기가 무엇을 하던지간에 스스로의 삶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

    끊임없이 불안수준만 높은 상태.

     

     결정적 어려운 부분 : 본인이 스스로 자신한테 맞는 것을 찾을 가능성이 떨어짐. 왜냐면 매뉴얼과 컬쳐가 높기 때문에.

     

    매뉴얼과 컬쳐가 가장 높으면 남들이 하는 뻔한 것을 하고 그 속에서 한량기를 발휘하는게 본인에게 맞을거라고 막연히 믿는데 그건 자신에게 가장 안 맞는 일이 되어 버린다.

     

    어떤 일을 선택하던지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상당한 기간을 보내야한다.

     

     

     

    - 웹툰작가가 어느정도 인지도도 쌓았지만 만화를 그리는게 불편하고 어렵다.

     

    내가 하는 일에 있어서 좀 더 잘하고 싶고 제대로 하고 싶은데 왜 그게 잘 안될까요? 그러다 보니 내가 하는 일이 힘들고 어렵게 느껴진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비슷한 심리상태.

     

    - 사연 중 내용

      연재주기나 시간부족이 아닌 만화를 어려워하고 불편해 하는 마음이 있다.

     -> 자기 방어와 자기합리화의 심리가 담겨있다.

        : 나는 훌륭한 만화가가 될 수 없어 라는 자기 부정 심리가 깔려있다.

    - "나는 훌륭한 만화가가 되면 안된다"는 접근-회피 갈등을 가지고 있다.

        : '내가 잘하면 안된다'라고 믿는다. 내가 잘하는건 뭔가 세상에 사기를 친거다. 라고 생각이 동시에 작동한다. 이유는 성장하면서 공정한 것, 제대로 된 것 보다는 주위에서 부당함을 당했거나 안 좋은 것을 경험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이 잘 못한건 불공정함, 부당함 때문이라고 믿는 생각과 행동이 반복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내가 꿈꾸는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인간이 되는 것 자체가 잘못되고 부당한 것(누구 좋으라고?)이라는 심리상태로 바뀌어 버린다.

    자기가 잘 되는 상황이 되면 자신을 학대하거나 자신이 하는 것을 망쳐버린다.

     

    EX) 그림을 멋있게 그려놓고 깜빡 졸때 몸이 그림을 이상하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깨어났을때 그림을 보면서 " 내가 이렇지 뭐, 나는 이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이야, 나는 이럴 수 밖에 없어, 이게 내팔자지 뭐."라는 행동을 한다.

     

    - 멀쩡한 상태에서 저런 예의 일이 발생하게 된다.

     

    - M자형의 사람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스스로 타이틀을 붙이거나 전문가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다. M자형이 뭔가를 할때 그 일을 하는 그 자체에서 자기가 최고이고 자기가 하는 것이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 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부정적인 고민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하는 일을 미루는 등의 행동을 보이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 걱정을 하다보니까 시간을 계속 쓰게 되거나 자신이 가진 생각에 대한 확신을 발휘 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을 뺏기게 되는 것이다.

     

    - 만화가 어렵다. : 일 자체에서 자신의 전문성에 대해 수련이나 능력을 갖췄다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추지 못했다.

     

    - M자형은 자신이 못하는 것에 대한 핑계나 변명을 잘 만들어 내는데 이건 문제의 원인이 아니다.

     자신을 끌어주거나 서포트 해주는 누군가가 꼭 필요하다.

     실지적이진 않더라도 심리적으로라도 의지할 누군가(멘토)가 있으면 좋다. 그저 " 잘하고 있다 " 라는 말을 자주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 M자형 중 자신이 가진 문제를 치열히 고민하다가 황심소의 솔루션을 받아들이면 더이상 고민하지 않지만 솔루션을 받아들이는 척 하면서 계속 의문을 갖는 경우는..... 답이 없다. 끝을 봐야함.

     

     

     

     

     

     

     

     

     

    http://www.podbbang.com/ch/9789?e=223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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