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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기 2편-내 안의 잔소리꾼 없애는법, 자기비난 자기비하 줄이는 법.요약정리/상담심리사웃따 2021. 6. 25. 15:25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
자기자신에게 비난을 하게 되는 이유 : 통제감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일들을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는 느낌. 하지만 많은 부분들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있음. 즉 어쩔 수 없는 부분까지 난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면서 스스로를 비난하게 되는 것.
자기 비난 없이 계속 수용하게 되면 발전이 없지 않을까?
-> 자기 성찰과 자기 비난은 엄연히 다름. 비난하지 않고 성찰을 하면 발전함.
자기 성찰 : 잘못을 수용하고 다음에 어떻게 할 지 생각함.
자기 비난 : 지난 실수를 가지고 집착하고 화내고 다그치는가
ex)너 그때 말을 더 했어야지, 그때 이렇게 행동을 했어야지, 제발 나가서 운동 좀 해라, 그만 좀 먹어라 등등
- 자신의 싫어하는 부분을 다그치지 않는다.
마음에 안 들면 마음에 안 든채로 그냥 두거나 자아성찰을 하지 비난을 해선은 안된다.
ex) 나의 모든 면을 사랑할 수는 없잖아 / 나도 결점이 있지 / 이런사람으로 성격이 형성된걸 어떻게해, 어쩔수 없잖아?? 등등
★ 자기 자신에게 친절한 사람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 덜 걸린다. 또 어려운 상황이나 도전적인 상황도 더 잘 감당할 수 있다.
<내 안의 잔소리꾼을 줄여나가는 방법>
1. 잔소리 목록 작성하기
잔소리 목록을 작성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말했던 내용을 의식화 하면서 비난의 힘을 낮출 수 있다.
ex> 어제도 청소를 못했네,
오후가 될 때까지 양치질을 안했네
시간없다면서 핸드폰 볼 시간은 많네
안 먹는다면서 또 먹고 있네
살 뺀다면서 또 먹고자고 하고 앉았네 등등
2. 평가하지 않는 태도
잔소리 목록을 보면서 선악을 구분하지 않고 틀렸다, 옳았다 판단하지 않는다.
그저 '내가 그랬지, 내가 지금 그러고 있지' 하고 만다. -> 그래도 괜찮다.
웃따님 왈 : 뭐가 더 좋은 행동인지 누가 몰라 근데 못하고 있잖아. 왜? 지금 내 심리상태가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단 말이예요.
▶ 괜찮다고 해주기
3. 잔소리꾼과 함께 가기
잔소리꾼을 떨쳐내려고 하지 않는다. 내 생각과 싸우면 그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지게 된다.
원래 생각이나 감정은 억압하면 사라지는게 아니라 무의식으로 깊이 들어가 버리거나 점점 더 강화되기 때문에 차라리 내버려두는게 오히려 약해지게 되는 것.
4. 한걸음 물러나 비난을 마주해보기
처음에는 내가 의식하지 못한 잔소리들을 직접 보게되어 더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 같고 나를 더 비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내가 그 잔소리를 의식했다는 것 만으로도 잔소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기 수용이 가능해진다.
※ 잔소리를 한 번에 고칠 수 없다. 나에게 잔소리를 하게 된다면 그냥 잔소리 하는 걸 냅둬라. 다만 잔소리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알고 있어야 한다.
잔소리 하고 있는 나를 평가 하지 않는다.
'나 오늘도 비난, 잔소리했다' -> "끝! 여기까지"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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