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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 의식 1편 / 상담심리사 웃따요약정리/상담심리사웃따 2021. 5. 25. 11:33
<남의 시선 의식, 남의 평가 집착, 눈치보는 성격, 인정받고 싶은 욕구, 비난을 견딜 수 없다면?>
사람은 누구나 어느정도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삶.
BUT '난 남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데?' 라고 하는 사람들은 사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것. 다시 말해 '남의 시선을 신경쓰나 '센 척' 하는 것임.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마치 타인을 배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는 것'
-> 남에게 어떻게 보여지는 지에 대한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건강할 수 없다.
겉보기에는 친구도 많고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마음은 공허하고 대인 관계가 질적으로 낮다.
※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
- 자존심 : 타인과의 비교에서 나오는 것. 타인에 의해 자존심은 살기도, 죽기도 한다.
- 자존감 : 나 자체에서 나오는 것. 누가 뭐라든 내가 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다. 타인과 무관.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은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이 낮다고 볼 수 있다.
▶ 해결법 ◀
1.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성장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장이라는 것은 나를 긍정하는 것을 토대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거만하거나 자기애에 빠지거나 발전을 못하지 않냐는 걱정하지 않기)
나를 비난하는 토대위에 노력을 쌓아 올린다면 그 토대는 무너지게 된다. 왜냐면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이 나타나게 되면 현재 내 조건이나 스펙과 상관없이 금방 멘탈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를 긍정하는 게 훨씬 발전적이고 단단하다.
- 남을 신경쓰는 나 자신에 대해 자책하지 않기.
우리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성향과 환경, 경험이 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상황에서도 느끼는 바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작은 일에 쉽게 상처 받는 '나'는 주변으로부터 한심하고 소심한 인간이라는 비난을 받기 일쑤였고 그런 나자신을 책망하면서 점점 나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사람은 살아온 경험과 타고난 성향에 따라 성격이 형성되고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적어도 그 사람에게 만큼은 적절한 것이다.
┌어떤 말에 상처를 받고 => 그만큼 힘든 삶(경험)을 하며 살았다는 것
│눈치를 보고 => 예민한 성향이 유전되었다는 것
└자꾸 의식하게 되는 것 => 어쩔 수 없는 것
이런 반응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살기 힘들었구나라고 하며 위로해 줄 일이지 다그치고 비난 할 일이 아니다.
나를 비난하지 않고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2.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 타인을 의식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인간이란 자고로 ~~ 해야한다' 라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타인에게도 '~~ 사람이어야 해' 라는 기준을 적용시킨다. 이 기준에 벗어나면 날 공격하고 싫어한다고 받아들임. -> 쉽게 상처를 받음.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듯이 타인 또한 그대로 인정하게 되면 나 자신이 상처받는 것 또한 줄어든다. 각자의 성격과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밖에 없고 이를 인정하게 된다면 타인의 비난이 객관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나를 향한 비난으로 들리지도 않는다.
3. 눈 앞에 그 사람과 진정한 소통하기.
타인을 의식하는 사람은 명확히 누군가에 대해 신경쓰기 보다는 전반적인 사회시선을 신경쓰고 있다. 사실 이들에게 타인이란 허상이라 진짜 인간관계를 맺는 경우가 별로 없다. 누군가와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줄도 들을 줄도 모른다. 그냥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이는 지에만 집착을 하기 때문에 진정한 대화를 하지 못한다. 겉으로는 잘 지내보이지만, 실상 속으로는 타인은 나를 평가하고 상처주는 존재라는 신념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선에서 벽을 치게 된다. 따라서 이 신념을 버려야한다. 내가 만들어낸 허상이 아닌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을 생각하고 소통을 하려고 해야 한다.
- (진실한) 소통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
상대방은 나를 나쁘게 보고 있지 않구나
상대방은 나를 평가 하고 있지 않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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