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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시선 의식 2편 / 상담심리사 웃따
    요약정리/상담심리사웃따 2021. 5. 25. 15:01

    남을 평가하는 사람 심리

    남을 비난하는 사람 심리

    타인의 평가에 상처받지 않는 법

     

     사람은 누구나 이질적인 것, 나와 다른 것에 대해 적응을 하려고 한다. (안전본능) 나와 다른 것에 적응하는 것은 본능이기 때문에 남을 평가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평가를 하는 것이 적응하는 과정중 일부인건가?)

    문제는 이 평가가 주관적 평가라는 것을 잊고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보는 나와 실제 나를 혼동하기 때문이다.

    ▷타인이 보는 나 = 실제 나◁ 라고 생각한다.

    사실 타인이 보는 내 모습에는 상대방의 모습이 (엄청) 반영된다. 왜냐면 사람은 어떤 사람을 볼 때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관점을 통해서 보기 때문이다. 자신이 낀 안경을 통해서 사람을 보기 때문에 사람마다 제각각 보는 형태가 다른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면을 가지고 상대방을 바라보기 때문이다.

    (투영의법칙 :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단점과 장점을 상대방에게서 본다)

    결국 타인의 평가는 평가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본 그 사람이 투영된 나 자신인 것이다. 그래서 타인이 나의 어떤면을 보고 비난을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그런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슬려서 비난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비난, 지적질을 받았을 땐, 자신을 자책하기 보다는 이건 상대방의 문제구나 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오히려 이런 인식이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나름의 사정과 경험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굳이 문제를 아무렇지 않게 지적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병들어 있다고 보면된다. 내가 그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왜냐면 보통 사람들은 문제에 대해서 굳이 지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마음의 상처를 입는것에 대한 배려, 말한다해도 조심스럽게 하겠지)

     

    ▶ 상대방을 평가하는 사람들은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

     

    1.  적응하는 반응 : 전반적인 사람들의 일반적인 속성

     인간은 어떤 변화나 나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데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변화를 맞이하게 되면 놀라게 된다. 그건 그 변화가 나에게 어떤 것인지 이해하는 과정일 뿐이다. 오랜만에 만난 상대가 변한 내 모습에 상대방이 눈살을 찌푸렸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급작스러운 상황에 순간적으로 미숙한 반응을 보인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연스러운 반응 O , 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X)

     

    2. 평가하면서 안정감을 얻는 사람 : 습관적인 평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남을 판단하면서 안정을 가지려는 사람.

    조금이라도 애매한 점이 있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불안해 하는 사람. 어떻게든 결론을 내야만 편안해지는 사람이다. 상대방에 대한 판단을 자꾸 하면서 본인이 안정감을 얻으려는 것.

     이런 부류의 사람은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인정이 잘 안됨. 평가를 많이 받아온 환경에서 자라면 타인을 많이 평가하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 중 반발심으로 타인에게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내면엔 엄청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고 있다. 심지어 스스로에 대한 판단기준도 엄격하다. 스트레스가 높을 것.

     

    3.  상처가 많은 사람
     학대를 받았거나 상처가 많은 사람은 타인을 볼 때 이 사람이 나에게 위험한지를 본능적으로 살피게 됨. 항상 위협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을 매우 민감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  날 부정하는 것. 

    쉽게 다른 사람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결국, 나에 대한 평가(비난)를 하는 사람은 내가 진짜 싫어서 그런 말을 했다기 보다 상대방의 복잡한 인생이 투영된 상대방의 문제라고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https://youtu.be/vb6fHMb3e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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