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생각을 다루는 법

생각은 멈추는 게 아니라 바꾸는 것

 

생각이 멈추지 않는다면 생각이 멈추지 않는 나 자신에 대해서 거부적으로 느끼기 보다는 수용적으로 느끼는 것이 낫다.

' 그런 생각할 수 있지~, 남들도 다 그러고 살아'라면서 생각 자체에 과도한 의미부여나 힘을 실어주지 않도록 한다.

 

"이 생각 멈추야지 !" 가 아닌 "이 생각 바꿔야지~" 로 바껴야 한다.

다른 대안 사고, 대체 사고가 들어와야 원래 있딴 부정적 사고가 밀려 나간다.

ex) 스트레스 받거나 불안한 일이 있을 때 수다 떨거나 TV, 핸드폰등을 보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잠시나마 그 생각을 멈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히 해소해 주지는 않는다. 그 순간(수다떨기, TV&핸드폰보기) 이 지나가면 또다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낄테니까.

그러니 근본적으로 생각 자체를 바꾸려고 해야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해소가 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3가지 방법.

 

1. 보고 듣는 것을 바꾼다.

- 생각은 외부의 영향으로 들어오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내가 뭘 보고 듣느냐, 누굴 만나서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있는 사람들은 보통 고립된 생활들을 함. 맨날 만나는 사람, 맨날 다니는 그곳, 맨날 하는 활동, 생각이 그 안에서만 돌고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들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내 생활패턴처럼 내 생각도 고립된다. 즉, 새로운 자극, 새로운 경험, 새로운 만남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자기 틀을 깬다는 것은 누구나 힘든 일이고 발전을 하겠다는 것은 반드시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2. 에너지 전환 & 소모

- 에너지를 육체노동에 다 써버린 사람은 잡다한 생각에 신경쓸 틈이 없다. 생각하는 에너지를 육체의 에너지로 전환시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각을 전환하고 싶다면 육체의 에너지로 분산시켜야 한다.

 

3. 나에게 질문하기 : 나하고 내가 토론하기

- 나의 부정적인 생각에게 질문하고, 논박하고, 의심하고 따지면서 얻어낸 나은 생각을 대체사고로 집어 넣어준다.

ex) 단톡방에서 나만 소외되는 느낌을 받음. ->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 나는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을 갖고 있는게 너무 싫어 라는 식의 부정적인 생각들이 올라옴 -> 질문던지기 -> 단톡방에 있는 걔들은 진짜 다 친해? 걔네끼리 아무 문제 없이 친밀한 사이 맞아? 걔네들이 나를 안 좋게 생각하는 거는 확실한거야? 확인해봤어?등등

돌고도는 생각에 꼬투리 잡고 딴지를 걸어준다. 그리고 도출해 낸 대안사고들을 넣어준다.

 

'난 매력없고 소심하고 사람들이랑 잘 못 어울리는 인기없는 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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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인기 좋고 꼭 좋은 사람은 아냐, 단톡에서 조용히 있는다고 해서 친구가 없고 이상한 사람도 아니야, 중요한건 톡이 아닌 실제 만남이야.그리고 진짜 중요한건 친구를 사귈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개발하면 되는거야.'

 

합리적이고 나에게 도움되고 신뢰할만한 대체사고를 집어 넣어주는 것이다.

무작정 긍정적인 생각, 어디서 들은 좋은 생각들을 막 생각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 

내가 찾아야한다.

 

내 생각에 논박하고 태클걸고 지적질하면서 내가 나를 설득할 수 있는 나만의 생각을 찾아야한다.

 

https://youtu.be/K15TiY_i0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