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자기 되는 두가지 원인과 진짜 나를 찾는 길

 * 가짜자기 :  부모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 어려서부터 사랑과 인정을 잘 받지 못하거나 조건부로 가치를 인정받았던 사람은 그 사랑과 인정의 본능을 계속해서 채우기 위해 상대방이 원하는 나로 살아가려고 한다.

 

 * 내재화 된 표상(주양육자, 의미있는 타인등)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즉, 내재화된 표상이 따듯한 사람은 세상은 따듯하고 안전하고 자유로운 곳, 표상이 무섭고, 엄격하고, 거부적이었다면 세상이 두렵고 불안하고 나를 받아주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표상이 거부적인 사람은 스스로를 가치있고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힘이 자기 안에 없다. 따라서 자기 가치감을 타인에게서 얻으려고자 한다.  일종의 생존 방편.

 

 * 가짜자기 특징 : 거절 못함.

                        본인으로 인해 타인이 상처를 받는 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함.

                        누구에게나 사랑받으려고 애쓰면서 더 사랑받지 못해 눈치를 보고 전정긍긍해한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 누가봐도 잘난 사람이 되기 위해 산다. 

                        치열하게 살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능력있고 좋은 사람 같으나 행복하지 않다.

                        

 * 부모와 연결된 가짜자기 : 부모의 다툼사이에 낀 자녀는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그 사이에 낀 자녀는 부모중 한 사람과 친밀감이 형성되면 그들의 감정 쓰레기통, 방패막, 보호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모가 원하는 자아) 이 역할을 벗어나는 건  그들을 힘들게하고 상처를 주는 행동이므로 가짜자기를 벗어나지 못한 채 인간관계를 맺게 되는 것이다.

 

 * 가짜자기 = 페르소나 = 가면

 페르소나는 상황마다 다르게 있어야 하며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썼다 벗었다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계속 같은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간다면 내 진짜 자아를 찾기 힘들어진다.

 

 * 내 본 모습을 보고 누군가가 실망을 한다면 그건 그 사람의 몫일 뿐이다. 내 잘못이 아니다.

 

 * 갈등을 두려워 하지 말아라. 갈등이 없다면 친밀함도 없다.

 

https://youtu.be/3xIGEq8Dysw